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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안에 아이들 배변훈련 끝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

by 지혜로운맘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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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3,4세쯤 되면 슬슬 기저귀를 떼야한다고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죠. 한 달 안에 배변훈련을 완벽히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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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안에 아이들 배변훈련 끝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

1. 배변 훈련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르면 15개월에서 18개월의 아이들이 신체나 감각이 발달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때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해요. 보통 어린이집에서는 3세에서 4세 아이들을 상대로 배변 훈련을 합니다. 기간은 최대 한 달을 잡고 하게 되는데, 대부분 성공을 해요.   

2. 왜 아이들은 배변 훈련을 힘들어할까?

우선 배변 훈련은 기저귀를 떼는 게 목표가 아니에요. 아이가 내 몸에서 무언가 나온다는 것과 그것이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울 수 있어요. 심지어 무서워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그래서 예전에는 똥책, 똥체험학습관이 유행하기도 했었죠.

  
아이들의 감각이나 기관이 크는 중이기도 하고, 신체 조절이나 통제하는 능력도 같이 길러야 하니까 아이들에게는 특히나 힘들어요. 그리고 사회정서적인 능력도 길러줘야 되는 복합적인 시기이기도 해요. 또 부끄럽고, 냄새나고, 더럽다. 이런 감정들을 아이들이 알아야 가능하든요. 아이의 성향이나 혹은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서 시기적절하게 시작하셔야 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해요.

3. 첫째 주에는 많은 것들과 친해져야 해요

먼저 집에 변기통을 가져다 놓고 친해지는 것부터 시작을 해요. 그래서 변기통에 좋아하는 스티커라든지 아이들이 평소에 좋아할 만한 것들을 붙이거나, 꾸미기도 하고요. 또 인형을 변기에 앉혀놓기도 하고 구슬들을 떨어뜨리기도 해요. 그리고 똥과 쉬처럼 무언가 나올 수 있다는 걸 계속 보여주고 인형을 칭찬해 주기도 하고요. 이렇게 변기랑 친해지는 환경을 다양한 도구와 칭찬을 통해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클레이로 똥을 만들어서 인형에서 나왔다고 한다거나 실제 기저귀에 묻어 있는 것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배가 아프거나 더럽거나 하는 혐오감이나 공포심을 없애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변기통을 화장실로 가져가서 같이 실제 변기에 버리고 물을 내리는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왜냐하면 내 몸에서 나온 것들이 저 물속으로 내려갈 수 있다는 걸 미리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4. 둘째 주에는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배변훈련에 관심이 생겼는데 아이가 변이 마렵다는 표현을 하지 못하면 안 되잖아요. 말을 못 하더라도 다양한 몸짓과 발짓을 다해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인형 같은 걸 가지고 와서 '쉬가 나오고 있네' 혹은 '다 쌌네 닦아주자' '응가가 마려운가 봐'라고 이야기를 계속해 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는 배변 팬티를 준비하셔서 함께 만져보고 입어보기도 하면서 이제 기저귀에서 팬티로 넘어갈 수 있는 시점이다라는 걸 아이가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리고 그 느낌이 매우 좋다고 계속 인지할 수 있도록 얘기해 주시면서 팬티를 입었을 때 칭찬도 해 주시면 좋아요.

5. 셋째 주에는 아이의 소변 텀을 확인해 주세요

집에서 아이가 소변을 기저귀에 보았을 때를 자주 확인하셔서 기저귀가 뜨거우면 뽀송한 기저귀로 갈아주신 다음에 1시간 반으로 알람 설정을 해주세요. 보통 아이들의 소변 텀이 그정도가 돼요. 그래서 1시간 반이 지나면 그때 변기에 가서 아이를 앉혀놓고 1분 정도를 기다려주세요. 만약 성공하면 너무 고맙지만 성공하지 못한 확률이 높아요. 그러고 나서 바로 실수하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도 실망하지 마시고 반복해서 약 10번 정도 실수가 반복이 되면 대부분 성공을 하게 됩니다.

 
바로 그때 아이가 그 느낌을 알게 되면 그다음부터는 조금씩 수월해져요. 기저귀에 배변을 하지 않고 변기통에 배변을 하게 되고 그게 10번 정도 실수 가능하게 되면 배변훈련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혹 배변 훈련이 잘못돼서 정말로 오래 고생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또 결벽증 같은 게 생겨서 집에 있는 변기에서만 배변을 한다든지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시간을 길게 두고 반복해서 훈련을 해야 돼요. 

6. 넷째 주에는 대변과 실수들까지 마무리해봐요

소변과 대변은 차이가 있습니다. 소변은 비교적 가리기가 수월하지만 대변은 냄새가 나고 배가 아파서 성공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요즘은 변비가 있는 아이들도 많아요. 그런 아이들은 조금 기다리시면서 '이제 곧 화장실에서 할 수 있어' '괜찮아질 거야'라고 응원해 주시고 격려를 해 주시는 게 가장 좋아요.

  
그리고 밤에 실수하는 친구들 많은데요. 그런 아이들은 자기 전에 화장실에 다녀오고, 수분 섭취를 줄여주시는 게 좋아요. 
아이가 몇 번 실수하더라도 곧 그 감각을 알게 돼서 스스로 가리게 되는 때가 오니까 좀 기다려주세요. 유치원에 와서도 아이들이 실수를 많이 합니다. 특히 놀이에 집중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하게 되는데 그럴 때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화장실 다녀와라라고 말했을 때에는 반드시 갈 수 있도록 집에서도 지도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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